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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90초 무성영화 `국제지하철영화제` 작품 공모 - 서울교통공사 7월 1일까지 국제·국내 경쟁 분야 모집…본선진출작 40편 선정 - 최종수상작 4편, 총 700만원 상금·상품 지급…바르셀로나·코펜하겐 등 해외 상영
  • 기사등록 2021-05-17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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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영화와 지하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12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 영화제’와 협력하고 있다.

 

작년 제11회에서는 국내 경쟁 부문 김다은 감독의 `보이지 않는 방패`, 국제 경쟁 부문 강태웅 감독의 `2023년, 흔한 일상`, 특별 경쟁 부문 김주광 감독의 `꽃`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모집분야는 국제·국내 경쟁 부문이며,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국내 경쟁 부문은 주제가 `서울 지하철`로 한정되나 국제 경쟁 부문은 별도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상영모니터 및 행선안내게시기 표출 현장 (사진=서울교통공사)

접수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홈을 통해 진행되며, 상세 문의사항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화제 출품을 위해 지하철 내에서 촬영을 진행할 때에는 촬영일로부터 4일 전에 공사 담당자에게 촬영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촬영 인원 5인 미만 ▲마스크 착용 필수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 오후 10시~11시 평일 혼잡시간대 촬영 불가 등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별히 올해는 행사 발전을 위해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와 국제 경쟁 부문 작품 모집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영화제 프로그래머·영화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국제 경쟁 25편, 국내 경쟁 15편 총 40편을 7월 15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8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 기간 동안 지하철 행선안내게시기와 역사 내 상영모니터, 영화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국내 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작 4편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와 덴마크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자세하게는 ▲국제 경쟁 부문에 대상 100만원, ▲국내 경쟁 부문 대상에 200만원 및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참석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왕복항공 및 숙박권, ▲국내 경쟁 부문 2편의 우수상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국제 영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은 이번 영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국제지하철영화제 포스터 (이미지=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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