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경기도의회.
1.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2. 도의회 의정활동 중 지원관들에게 늦은 밤에 전화해서 업무 지시나 새벽업무를 강요 등 행한 바 일체 없습니다. 제 기억에도 없거니와,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핸드폰 통신 내역 및 카카오톡 대화 시간과 내용 일체를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원하신다면 공개할 수도 있으며, 기자께도 휴대전화를 확인시켜 드릴 수 있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2. 휴일에 공무원을 불렀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1) 공원 리모델링 현장에 모인 일시는 8월 26일 월요일 평일 오전 10시 10분입니다.
2) 기사 본문과 같이 ‘내가 가져온 돈은 내 돈’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시 재정이 어려워 도비 신청해서 어렵게 확보한 돈인데 주민들께서 이용하시기 불편하고 안전문제도 노출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되어 속상하다”라는 취지로 언급한 사실만 있을 뿐입니다.
3) ‘내 돈인데 나한테 업무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기사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현장 미팅 3개월 전인, 5월 23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의회 분원 사무실에서 의정부시청 공원과 과장, 팀장과 함께 사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5월 24일자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4) 공무원에게 꾸짖고 모멸감을 줬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닙니다. 기사가 특정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사자와 당시 현장을 목격한 20여 분의 주민분들과 사실관계 확인하였습니다.
3. 경기북부 최고 교육 명문도시 의정부시의 교육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고 우려하는 시민분들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관내 고교가 한 곳도 선정이 되지 않는 등 (경기북부 기준 양주시 3개, 포천시 1개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많이 추락하였습니다. 또한 의정부시의 교육지원청 편성 예산 역시 대폭 감소된 상황이었습니다.
1)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의정부 지역의 교육발전에 소임이 있는 도의원으로서 아쉬움을 피력했습니다.
2) 기사의 ‘갑질’ 자체가 다분히 주관적인 가치판단의 담긴 용어이나, 저는 갑질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3) 특히 ‘갑질을 인정했다’고까지 기재하기에 이르렀는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4. 관련하여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민·형사소송 등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 잡기 위하여 관련 제절차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향후 상세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소송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으로 밝히겠습니다.
5. 최근 일부 기사에서 여러 가지로 논란이 되어 송구합니다. 의정활동 업무 외 그 어떤 개인적인 일이나 부당한 일을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의정부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