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화성시 비서실장과 지역 언론인이 차담회를 실시했다.
20일 정명근 화성시장 비서실장과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에는 비서실장과 화성시언론출입기자단(회장 최영선)외1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의 주요 현안과 향후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서실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언론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화성시와 언론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홍보팀의 손성곤 홍보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차담회에서는 비서실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인들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시정에 대한 불만이나 의견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잘 듣고 소통하겠다”며 언론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언론인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정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보팀장 손성곤 팀장 역시 “화성시의 다양한 정책과 계획을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시정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담회에서 비서실장은 화성시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화성시가 드론 산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화성시는 인천공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드론 산업의 최적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드론 계류장 등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화성시를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화성시는 면적이 넓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앞서서 드론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며 지역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비서실장은 화성시의 상권 활성화와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현재 화성시청 인근의 상권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화성시청역을 포함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권이 활성화되면 화성시의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광객들이 화성시를 방문할 때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화성시가 향후 특례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와 언론이 함께 협력하여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담회에서는 언론인들이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제안들이 주를 이뤘으며, 교통 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비서실장은 "언론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다짐했다.
차담회를 마친 후, 비서실장은 "언론인들과의 소통은 화성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정에 대한 투명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언론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차담회를 계기로 화성시는 언론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교통 문제 해결, 드론 산업 등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서실장은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힘을 합쳐 화성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