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이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탄소방서

김승남 송탄소방서장는 4월 1일과 2일 관내 무봉산·부락산 등산로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 보호와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산불 예방 안전 수칙 안내 ▲산불 발생 시 대피 및 신고 요령 홍보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산림화재 리플릿 배부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더불어, 등산객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등산로 일대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승남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 발생으로 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산불은 순간의 방심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