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이상일(왼쪽)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용인대 최고경영자 총동문회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2일(월) 15시. 용인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참여 확대, 공동 네트워크 구축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비롯해, 주요사업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공동 대응, 사회공헌활동의 참여와 지속적 지원 등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 안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민·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실질적인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인 6월 2일부터 발생하며, 협약 기간 동안 양 기관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