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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캠프는 보물을 찾는 길을 알려주는 보물지도와 같았다” - ◎ 수원특례시, ‘2022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
  • 기사등록 2022-07-13 0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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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교육은 중학교 때도 많이 해서 사실 진로캠프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진로캠프를 마치며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일 수원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에서 캠프 참여 소감을 발표한 한 학생(삼일상고)은 기대 이상으로 의미 있고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진로교육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진로캠프는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2014년 시작한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특례시 직업계고 신입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수원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수원특례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올해 진로캠프는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특강 · 단체활동 ·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삼일상고 · 매향여자정보고 · 수원농생명과학고 · 수원하이텍고 · 수원공업고 · 삼일상업고 · 수원정보과학고 · 한봄고 등 8개 학교 신입생 · 2학년생 4067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2년 진로캠프 경과보고캠프 활동 우수학생 · 소감문 발표 우수학생 시상우수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직업계고 학생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소감을 발표한 한 학생(한봄고) “진로캠프에 참여하며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진로캠프는 보물을 찾는 길을 알려주는 보물 지도와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수원하이텍고)은 살면서 돈과 명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강의를 들으면서 인성과 말행동이 더 중요하다 걸 깨달았다며 인성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에는 8개 직업계고등학교가 있다재학생은 총 6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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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3 0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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