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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북부청사 출산 예정 직원 격려 - ○ 김동연 경기도지사,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출산 예정 직원 격려 - -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 전달, 건강 기원 인사 건네 - ○ 김 지사 “출산 휴가자들이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받지 않도록 할 것" 강조
  • 기사등록 2022-07-29 22:15:24
  • 기사수정 2022-07-29 2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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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각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출산을 앞둔 직원을 만나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주위 직원들에게 동료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산 휴가자들이 보직이나 근평승진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받도록 하겠다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들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김 지사는 지난 27일에도 광교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게시글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양육 지원금만으로 출산 ·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그들의 결정과 책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존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오늘 드린 축하는 그 작은 시작일 뿐이다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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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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