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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적극 소통으로 갈등 해결 물꼬 - ◎ 동물장묘시설 반대 집회 관련 현수막등 자진 철거 및 시위 중단
  • 기사등록 2022-08-01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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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시행자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위한 발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물장묘시설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지난4일부터 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민간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동물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해 왔다.


  동물화장시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설 경우,환경오염 피해를 입는 등 삶의 질이 열악해 진다고 주장하면서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10여 명과 만나 대화하면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하고 소통을 통행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 가면서회의를 진행하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주민들의 생각하고 바라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현재 관련 법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으며,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이를 위한 법률 자문 작업에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이들은 이 시장과의 면담이 끝난 뒤 집회를 중단하고 시청 진입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등을 자진 철거하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같은 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인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문리 지역의 주민10여 명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지난2월부터 사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주민들은LH의 강제수용이 이뤄질 경우 생활 터전을 잃을 뿐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을 입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1일에는 국토부와LH가 개최할 예정이었던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바 있다.

  

  주민들은 이 시장과의 면담에서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을 듣고“LH가 용인특례시와 주민들을 무시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LH는 주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소통할것을 주문하고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좁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시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국토부, LH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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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1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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