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연1호 지시 민생 회복 정책협의체‘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출범 - ◎ 김동연 지사 민생회복 1호 지시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1일 공식 출범 - - 각계 전문가 민간위원 28명 등 35명 참여‥민생 회복 정책 방향 제시 - ◎ 김 지사 “민생경제 위기 극복, 어느 지자체보다 경기도가 선도적 대응할 것”
  • 기사등록 2022-08-01 22:41:54
기사수정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지시인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한 가운데김 지사가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경기침체물가 상승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각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민생대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참여를 대폭 확대당연직 7명 외에도 경제·금융물가사회복지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오피니언 리더총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으로 김동연 지사와 함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즉각적·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기존 정책의 개선 과제 도출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핀셋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제·고용소상공인·기업생활물가취약·가계부동산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를 벌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경기연구원경기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복지재단한국은행농수산진흥원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제 분야 공공기관도 대거 참여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한편사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여는 등 현장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실효성 있는 장·단기 민생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1차 회의에서 문우식 서울대 교수이원재 랩(LAB)2050 대표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경기도 경제 여건과 현황을 중심으로 민생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이전부터 경기침체가 왔고코로나라는 긴 터널이 끝나는가 했더니 최근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라며 과거 어떤 위기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는 만큼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번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전국에 어느 광역자치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고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탁상공론이 아닌손에 잡히는 대책들작은 것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등을 제시하며취약계층과 서민중산층의 고통 경감과 민생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여러 위원과 좋은 대안들을 논의하고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01 22:41: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유아 북스타트운동-책&토론 가까이하…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