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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 3360억원 증액 편성 - - 본 예산 대비 10.47% 증가한 3조 5453억원 규모…민생안정·호우복구 등에 중점 -
  • 기사등록 2022-09-15 0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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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기정 예산 대비 3360억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5일 올해 본예산 32093억원 대비 10.47%(3360억원늘어난 3545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256억원 증가한 3992억원특별회계는 104억원이 증가한 446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170억원세외수입 366억원국도비 보조금 648억원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을 포함한 보전수입 1033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9개 주요 사업에 115억원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23개 사업에 98억원, 8개 국·도비 사업에 660억원, 6개의 시 주요사업에 135억원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42억원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35억원저소득층 긴급지원금(23억원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추가 지원(6억원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지원(6억원등이다.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주요 사업은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7억원도로시설물 유지보수(34억원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13억원등이다

 

주요 국도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422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71주거급여(22전기자동차보급(52등이다.

 

시 주요 사업은 학교급식지원(54억원생활자원센터 확충(22억원보훈명예수당 인상(16억원저수지 및 수리 시설 매입보상(13억원노선버스 운영지원(18억원2021년 공영버스 손실보상 정산분(11억원등이다.

 

특히 용인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60억원을 추가 편성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비키로 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편성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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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5 0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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