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 김태현(오른쪽) 과장이 고금식(왼쪽) 가마통옛날 닭강정 대표에게 전통시장
진흥응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시상을 하고있다. [사진= 조철희 기자]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7~9일 양평 용문천년시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 및 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도·양평군이 주최하고,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유철목 용문천년시장상인회 회장이 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용문역 삼거리를 기준으로 전면에 각 시·도 전통시장 특산품 홍보·판매관과 체험관, 기타 전시관, 좌·우측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돼 방문객의 큰 호흥을 끌었다.
용문천년시장에 설치된 무대에선 문화공연, 어린이뮤지컬, 상인노래자랑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8일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 오후 4시 비가오는 가운데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시상식을 끝으로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