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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제 강정기 폐시(閉市)된 ‘문화장터 100년 만의 부활’ - 100년 만에 부활한 문화장터
  • 기사등록 2022-10-14 11:34:08
  • 기사수정 2022-10-14 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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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 100년 만에 돌아온 구장터 포스터. [포스터 제공안성시]


안성시 양성면은 10월 22일 오전 930분 면사무소와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다시쓰는 양성 100” 문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1922년 일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양성시장이 폐시(閉市)된지 정확히 100년 만에 양성에 다시 장이서는 것으로이번행사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구장터를 재현하고 양성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장터가 열리다라는 부제아래 9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시(開市)하며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먹거리장터는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양성면 주민자치회 밴드부와 초청가수 한태웅군 등 다수 출연진이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프리버스킹 무대도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마련되며저녁 6시부터는 돗자리를 가져온 주민들과 영화 국제시장을 함께 시청하게된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양성 이남한 유일의 4.1운동 실력 항쟁지이자 덕봉서원양성향교미리내성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는 고장이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품질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널리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소박하게 우리 양성면 주인공인 작은 장터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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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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