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두 번째)이 벼를 탈고하고 있다. [사진 제공=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15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제31회 수원특례시 그린농업축제’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 11월11일 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보리 새싹을 맛보고 있다. [사지 제공= 수원특례시]
축제는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된 ‘화합마당’과 농업 관련 전시관,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참여마당’, 수원농업인 직거래장터·로컬푸드 판매장 등에서 농산물을 사고파는 ‘나눔마당’으로 이뤄졌다.
▲ 이재준(왼쪽 첫 번째)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수원특례시]
시민들은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농장 벼단지에서 벼 베기 체험을 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이렇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