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 이동훈(왼쪽) 평택시발전협의회장 등 이 평택한가락페스타 헐새낭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은 석고대죄하라고 외지고 있다. [사진 촬영= 조철희 기자]
10월7일과 8일 양일간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합정동 소사벌레포츠 타운에서 개최한 ‘평택한가락페스타’로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들끊고 있다.
문화재단은 홍보에서 유명가수가 없고, 먹거리부스가 없고, 불꽃이 없는 행사! 로 진행한다고 홍보하고, 이틀 동안 행사비로 4억 8000천만 원의 시 예산 보조 받아 진행되었다. 많은 돈이 투입된 ‘평택한가락페스타’는 한마디로 실폐한 축제로 전락되고 말았다.
한가락페스타는 준비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배제와 지역자원의 활용미흡 등 시민사회의 광범한 우려를 받았으나 주최측은 애초 계획대로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개박막식과 폐막식에 200여명이 관람하는 참사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외면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은 그 많은 예산이 어디로 간 것인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19년 진행되었던 ‘평택소리악축제’가 지역사회의 호된 비판을 받았음에도 유사하게 기획된 이번 ‘한가락페스타’ 조차 크게 개선된 것 없이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반복되어 더욱 큰 비판이 일고 있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의 회장은 평택시민단체협의회, 평택예총, 금요포럼, 서평택환인연합회 평택지회 등 과 일반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한가락페스타’ 사업은 시민과 충분한 소통과 스킨쉽 없이 졸속으로 5억 원의 많은 예산을 힙행하여 시민들에게 외면 받고, 평택시 행정 전반에 불신감 마저 들게 한다고 말하고, 행사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재발방지책 마련, 재단 대표이사의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