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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성탄절 맞아 사랑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 되길 -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하길
  • 기사등록 2022-12-05 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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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왼쪽 여섯 번째도지사는 성탄절 맞아 사랑의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주위의 이웃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사는 이날 영국 어느 시인이 평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했는데평화를 다른 말로 해보면 사랑믿음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믿음이 있고신뢰가 있다면 그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인데 우리 사회는 지금 어떤가라며 질문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김지사는 얼마 전 이태원에서 많은 젊은 분들이 희생되셨고수원에서는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어느 빵공장에서는 스물세 살 젊은 여자분이 기계에 끼어 숨졌다정치판에서는 끝없이 싸우고 있다며 무한경쟁과 승자 독식구조 속에서 영국 시인이 얘기하는 평화나 사랑과 믿음과 신뢰가 있는지 참 걱정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오늘 점등하는 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시작으로 사랑과 믿음과 평의 빛이 퍼지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넘치기를 기대한다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복했다. 

경기도 문화예술프로그램지원 사업인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 성탄절을 기념하는 연합 문화행사다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김영진·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서성란·황대호 경기도의원유만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

으며 성탄트리 점등 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수원 화성 행궁 광장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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