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국장
▲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2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대회는 지난 22일 파레브호텔 충남 보령시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 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훈련팀 김학영 소방위는 지난 1월에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통제단 운영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양주 채석자 매몰사고 현장사진. [사진 제공=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사고 당시 재난 특성을 고려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토사붕괴 위험성 판단, 군부대 수색지원, 경찰 현장 출입통제 지원, 조명차 활용 24시간 구조작업 등을 실시했다.
▲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현장모습. [사진 제공=경기도]
고덕근 본부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 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대응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