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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Yes! 연천합창극대축제 성료 - - 지난 20일, 합창뮤지컬 “연천에서 만나야지” 등 풍성한 무대 -
  • 기사등록 2022-12-27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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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Yes! 연천합창극대축제 성료

- 지난 20일, 합창뮤지컬 “연천에서 만나야지” 등 풍성한 무대 -


<20일 오후 ‘연천에서 만나야지’ 참가자 전원 및 내빈. 수레울아트센터 / 연천군청 제공>


12월의 연천의 대표 문화아이콘 “연천합창극대축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는 ‘연천에서 만나야지’라는 타이틀로 <2022 Yes! 연천합창극대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1부는 참가 합창단들의 단독무대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합창뮤지컬작품 <연천에서 만나야지>가 펼쳐졌다.

 음악적 스토리텔링 “연천에서 만나야지”

이날 초연된 합창뮤지컬 <연천에서 만나야지>는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한 음악적 스토리텔링으로,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를 지낸 연주학박사 허걸재 씨가 대본 및 가사・음악을 맡아 ‘완전체’로서의 한 편의 음악극으로 탄생시켰으며, 배우들뿐만 아니라 합창단원들도 짧지만 대사를 가지고 극에 참여하도록 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온 세대가 노래하는 연천이야기

이번 공연 ‘온세대가 노래하는 연천이야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연천 및 경기북부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1세대 “연천그리팅시니어합창단”, 2세대 ‘연천군여성합창단’과 ‘청운콰이어’, 그리고 3세대에는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 연천화진초등학교의의 자랑인 5학년 뮤지컬팀, 청년예술가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피스트리 앙상블”, 사랑을 노래하는 여성듀오 예그리나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경기북부연합합창단의 국제합창경연 수상으로 겹경사

특히 ‘경기북부연합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연합하여 활동하기도 하는 ‘연천군여성합창단’과 ‘청운콰이어’는 지난달 핀란드에서 열렸던 제10회 시벨리우스국제합창경연에 참가하여 혼성합창부문에서 3등상을 수상하였다는 소식을 알려 장내를 술렁이게 하였다.

시벨리우스국제합창제 혼성부문 3위


<20일 ‘연천에서 만나야지’ 공연 후 기념사진. 왼쪽부터 ㈔아시아·태평양국제합창연맹 강금구 회장, 평화문화예술진흥원 김선희 대표, 김덕현 연천군수 / 연천군청 제공>


급격하게 차가와진 날씨에도 만석을

경기북부연합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이날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평화문화예술진흥원의 김선희 대표는 “급격하게 차가와진 날씨에도 만석을 채워주신 관객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본 작품에 보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풍부한 연천의 역사와 자연을 더 구체적으로 또, 구석구석 다루어 연천의 역사문화체험관광의 입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면 좋을 듯싶다”고 밝혔다.

 





신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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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7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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