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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 만난 김동연 “새로운 바람 불러일으켜 달라” - 경기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47명 축하 행사 개최 - 감사편지 낭독, 031꾸러미 제작, 소통공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기사등록 2023-08-02 2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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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일 도청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를 만나 공직 사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전통과 문화는 존중하고 따라야겠지만 도민들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문화나 관행은 깼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들의 패기당돌함도전을 믿고 있다스스로 자기다움을 잊지 않고 각자 조직에 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통해 힘든 경쟁을 뚫고 공직 생활에 입문했을 텐데기대나 의욕과 함께 걱정도 있을 것 같다라며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고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신규공무원 47명은 7급 공무원 7, 9급 공무원 31연구지도직 8명 및 전문경력관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가족과 친구선배공무원까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임용장 수여식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 꾸러미를 제공해 신규 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신규 공무원으로부터 누리소통망(SNS) 잘하는 비법’, ‘도지사의 비전’ 등의 질문을 받은 김동연 지사는 “(누리소통망 비법은상대편 입장진심이라고 생각한다진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이어 도지사의 비전으로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경기도가 잘해서 다른 시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우리 경기를 따라오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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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2 2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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