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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에 인력·자원 총동원" - 13일 오염수 2,000톤 수거 - 14일 눈·비 예보 24시 순찰강화 탱크로리 및 중장비 비상 대기
  • 기사등록 2024-01-13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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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 관리천 오염수 사고 수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 평택시]


평택시장 정장선는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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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3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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